안녕하세요.
저는 2016학년도 수원여자대학교 연기영상과에 합격한 한유정입니다.
일단 그동안 보기만 해오던 합격수기를 이렇게 제가 쓰게 되다니 꿈만 같습니다.
이렇게 제가 합격수기를 쓸 수 있는데에 우선적으로 대표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2014년 12월, 저는 당돌함, 즉 패기 하나를 가지고 꿈에 그리던 연기를 배우기 위해 창액터스쿨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처음엔 하고 싶은 것을 한다는 즐거움에 가려져 앞으로 있을 좌절과 힘든 일들은 생각하지도, 예상하지도 못했었습니다. 하지만 순식간에 시간은 흐르고, 그렇게 즐겁게 패기 하나로 연기를 시작했던 저는 어느 순간 방황을 하고 있었습니다. 방황을 하게 되자, 제 외향적인 모습들도 많이 우울해지고 배움에 있어서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오히려 퇴화되는 것만 같아 대부분의 시간들을 좌절속에 흘려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럴때마다 항상 대표님께서는 제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할 수 있게 만들어주셨습니다. 많이 좌절하고 그 좌절을 이겨내면서 성장한다고 해주신 말씀처럼, 제가 좌절속에서 머물러있지않고 '그래, 까짓거 해보자'라는 오기를 갖고 이겨 낼 수 있게 이끌어 주셔서 제가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대표님께서는 제 연기적인 부분 뿐만이아닌, 일단 사람의 됨됨이가 되는 부분까지도 하나하나 사랑으로 지적해주셔서 정말 많은 성장을 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특기 부분에서는 홍미옥 선생님과 송치봉 선생님께서 아무것도 모르는 저를 열심히 가르쳐주시고 방황하고 있을때에도 잘 이끌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홍미옥 선생님께서는 제 이미지와 소리에 잘 맞는 노래도 골라주시고, 노래하는데에 있어서 제가 가지고 있는 습관들을 고치기 위해 기초적인 발성과 노래를 표현하는데에 있어 필요한 감정들을 섬세하게 잘 알려주셨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많은 노래들을 도전하고 제가 그 인물들을 노래로 표현하면서 연기와는 또 다른 즐거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송치봉 선생님께서는 무용의 ㅁ자도 모르는 저를 하나하나 기본 동작부터 시작해서 나중에는 개인 동작들까지 세세하게 신경써주셨습니다. 처음엔 따라가느라 눈 굴리기 바쁘고, 숨도 못 쉴 만큼 빡센 수업에 몸도 많이 무겁고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수업 덕분에 기초체력도, 제 자신과 싸우며 버티는 힘도 늘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선생님들께서 기초부터 잘 다져주셔서 떨리는 시험장에서도 몸이 기억하며 편안히 잘 해냈던 것 같습니다.
창액터스쿨에서 받은 많은 가르침들 잊지 않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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