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창액터스쿨 박태준 11 청강문화산업대 합격수기
창액터스쿨 조회수:981 175.214.49.133
2015-03-18 16:08:39

학원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선배님들이 쓰신 수기들에 저도 글을 올리고 싶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렇게 올릴 수 있게 돼서 굉장히 기분이 좋네요.

우선 학원의 기둥이 되어주신 대표님께 제일 먼저 감사드리구요. 엄격하지만 따뜻했고, 안 좋은 습관을 고치게 도와주신 정찬훈 선생님. 우리 학원 친구들 하나하나 사랑해주시고 마음이 따뜻하신 이승영 선생님. 우리 학원친구들 앞에서 부끄러움을 탈피하게 도와주신 이재준 선생님. 저의 캐릭터를 찾아주시고 퉁명스럽지만 질문 하나하나 받아주시던 홍미옥 뮤지컬선생님. 제 신체를 배우로서 쓰임이 필요하도록 만들어주신 차종현 무용선생님. 같이 고민하고 힘든거 이겨내려고 애쓰던 호진이 상혁이! 우리 학원 친구들 선배님들 정말로 모두 그리울거에요.

처음 학원은 고2 때 왔는데, 그 때는 공부도 싫고 친구들 사이에서 웃기는 것 하나 자신 있으니까 그거 하나 믿고 연기를 시작했죠. 고3이 되엇고, 그 때에도 그런 어리고 어리석은 사고방식이 있었죠. 그런데 연기라는 녀석은 저에게 고통과 걱정 나약함만을 주었어요. 전 항상 고민하고 좌절하기만 했죠. 연기를 쉽게 봐서 더 그런 것 일수도 있겠죠.

바보 같은 생각 떨치고, 얇은 목소리와 옹알이 하는 발음, 작은 목소리와 자신감상실 등의 콤플렉스를 정찬훈 연기선생님을 만나서 깨우쳤어요. 전 목소리가 작다고 생각하고 18년을 살았는데, 제 목소리가 크더라구요. 이런식으로 악습관을 하나하나 고쳐 나갔고, 성대가 약해서 그런지 매일매일 목이 쉬면서 연습을 했는데 어느덧 수시기간 이더라구요.

‘노력하는 사람한테는 lucky가 온다’고 하셧던 선생님의 말씀 하나만 믿고 메이져 대학들에 원서를 넣었죠. 그런데 결과는 참패 였습니다. 남들 앞에서 담담한 척 했지만 속으로는 어머니한테 미안하고 선생님한테 죄송하고 학교친구들 앞에서 민망함 뿐이었죠.

이런 ‘패닉’상태에서 학원도 거의 놀러다니는 수준이 되고 정신 못 차리고 다닐 때에 문득 여태까지 했던게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달라붙었죠. 초반처럼 미친듯이 연습은 안 했지만 그 때의 학원 분위기와 제 자신의 상태를 봐선 최선의 노력이다 라고 생각하면서 연습을 했어요.

정시라는 전쟁이 시작되고, 다른 학교 다 떨어지면서 청강문화산업대가 저한테 손 내밀 땐 그 학교를 같이 보았던 친구들에게는 미안했지만, 합격 한 것에 대해서 내심 많이 좋았어요. 그 동안 내가 ‘헛 것을 한 건 아니구나’ 라는 생각에 실없이 웃기도 했어요. 이런 식으로 전 학교에 들어가게 되었답니다.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은데 그 말들은 아껴 두었다가 우리 후배님들에게 직접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제 생각엔 여러분이 무언가 할려고 했을 때 (연기가 되었든 그만두고 다른 것을 하든) 그 것에 미쳐서 하시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우린 입시생이고 대학을 가는 것에만 미치자구요. 1년 생각보다 금방입니다. 가끔 좌절하고 고민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고민 또한 입시엔 없어선 안 될 꼭 필요한 요소중에 하나입니다. 여러분은 에너지가 넘치니까 그 에너지 대학에 모두 쏟아 버리세요!

입시생 여러분 파이팅 입니다!!

학원을 떠나지만 뒤에서 응원하겟습니다!

첨부파일[0]

열기 닫기

댓글[0]

열기 닫기

카톡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