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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액터스쿨 허훈영 10 동아방송대 합격수기
창액터스쿨 조회수:880 175.214.49.133
2015-03-18 16:05:17

안녕하세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방송연예학과 2차수시에 합격한 허훈영입니다.
글 솜씨는 없지만 많은 입시생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연기를 배우고 싶다. 더 제대로 배우기위해 대학교를 가고싶다..
이렇게 막연하게 생각을 하고 작년 7월달에 학원을 방문하였습니다.
몇 개월 배우지 않아서 연기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였고 실력이 늘고 있다 라고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러다보니 학원을 자주 빠지고 지각하고 다른 학생들 보다 2배3배는 열심히해도모자랄 판에 '내가 과연 대학을 갈수있을까..'라는 막연한 생각들과 불안감에늘 걱정만 하면서 하루하루 학원에서 시간만 때웠던 생각이 납니다.

적지않은 나이에 시작한 만큼 부모님들도 걱정이 많으셨고제 자신을 점점 믿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루하루를 의미없이 보내던 도중 학원에서 모의고사를 보았는데다른 학생들은 노래,무용,연기를 선생님들 앞에서 자신있게 선보이는 반면에저는 나태한 생활과 노력하지 않았던 결과로 보여드릴께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 땐 정말로 '아.. 다 포기하고 기술이나 배울까..'이런생각까지 했었습니다

입시날짜는 얼마 남지않았는데 저는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기에 자신감은 계속 상실하고 의욕도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때에 제 연기 담임 선생님께서 ' 많은 말 하지 않겠다. 오늘 애들 보면서 많이 느꼈으리라생각된다.

노력은 절대로 배신하지 않는다..' 라는 문자를 보내주셨습니다.

그 문자를 보는순간 제 자신이 창피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조금 더 지나서는 욕심나고 화나기까지 했습니다.

문자 덕분인지 학원나가서 대본을 받았을때 전보다 잘해보고 싶은 마음에 집중을 훨씬 잘하게 되었고 크게는 아니지만 조금씩 조금씩 칭찬도 받기 시작하면서 전혀 없던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나도..나도 열심히해서 꼭 합격하고 싶다..정말 욕심난다..'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군대 전역할때까지 고등학교자퇴라는 학력때문에 늘 주눅이 들면서 살았고 어머니가 친구부모님들이나 직장 동료분들에게 제 학력때문에 자랑한번 재대로 못하신것에 아들이 되어서 이게 무슨 불효냐라는 생각에 ' 되든 안되든 시작을 했으니 끝을 한번 보자!! ' 이런 다짐을하고 나름대로 열심히한거 같습니다.

운이 정말 좋아서 좋은 결과가 있었지만 결과보다 더 기쁜것은 학원을 다니면서 대표님과 선생님들 그리고 저보다 먼저 연기를 시작한 동생들과 친구들에게 정말 많은 것들을 얻고 배웠다라는 것입니다.

이번에 처음해본 입시지만 시험을 보면서 느낀것은 입시는 연기 . 무용 . 노래 이 세가지도 중요하지만 제 생각에 가장 중요한것은 마음가짐과 겸손함 그리고 할수있다라는 패기가 아닐까 감히 이야기해봅니다.

도대체 뭘 연습해야되는거지..? 연습한다고 연기가 잘되..? 라는 아닐한 생각으로 시간낭비를 할바엔 가장 기초적인것 부터 시작하면서 자기 마음을 잡다보면 어느순간 더 나아진 자신이 있을꺼라고 입시를 준비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전합니다.

 

끝으로 늦은나이에 연기를 시작할수있게 자신감을 심어주신대표님과 우울하고 어두웠던 저를 정말로 잘 대해주신 황지영선생님,강연정선생님,차종현선생님,구민진선생님 그리고 동기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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