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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액터스쿨 하유림 09 명지대 합격수기
창액터스쿨 조회수:986 175.214.49.133
2015-03-18 15:58:06

우선 가장 힘들고 외로울 때 방황하지 않게 도와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삼수생 입니다. 고3때 다른 학교에 입학했었지만 너무도 가고싶은 학교에 대한 꿈이 있어 다니던 학교를 과감하게 그만두고 다시 학원엘 다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학원을 다니면서 
학교를 그만둘 때와는 다른 마음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나태해졌고 다음 해에 또다시 학원에 다녀야만 했습니다. 3년이라는 시간을 버티기란 참 힘들었습니다. '내가 꼭 이걸 계속
해야만 하는걸까..' 하는 의문이 피어났지만 그럴 때 마다 저에게는 연기밖에 없다는것이 
절실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연기를 처음 시작했을 때의 초심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고 그 
노력으로 이번에 너무 가고싶어했던 명지대학교 뮤지컬과에 합격했습니다.

항상 대표님께서 말씀하셨던 '배우는 사색해야 한다' 는 말을 늘 가슴속에 새겨두고 그 마지막 끈을 놓지 않고 여기까지 달려왔습니다. 고3 과 재수.. 많은 친구들의 합격을 보면서 대표님의 
말씀을 새겨들어 내가 안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항상 고민하고 사색한 결과 올해가 되서야 그 
답을 찾았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했던 것은 자신감 이였습니다. 한 해 한 해가 거듭 
될 때 마다 저는 자신감을 잃어갔던것 이였습니다. 유지현 선생님을 만나 이번이 정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 했습니다. 물론 그 와중에도 흔들린적은 있었지만 그럴때마다 선생님께서는 제가 포기하지 않도록 마음에 불을 지펴주셨습니다.

연기를 잘 하는 것 만이 배우가 될수있는 길이 아닙니다. 다른사람의 말을 주의깊게 듣고 그것을 바탕으로 자신의 단점을 장점으로 변화시켜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늘 사색하는 것이 자신을 최고로 만들 수 있는 지름길 입니다.

저는 22살입니다. 저는 신입생 입니다. 하지만 시작하는것에 있어서 나이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발견했다면, 목표를 정하고 그에 따른 노력을 하여 최선을 다하여 나아간다면 언젠가는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오랜 시간 동거동락했던 창액터 식구들, 그리고 저에게 가장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깨우치게 
해 주신 유지현 선생님. 노래에 자신감을 잃어 혼란스러워할때 믿고 기다려 주신 이종민 선생님. 2인극을 통해 나도 몰랐던 나의 또다른 면을 이끌어 내주신 황지영 선생님. 늘 저에게 
아버지같으시고 인생의 조언자이자 연기의 선배님으로서 많은 좋은 말씀을 해주시고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김창래 대표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많은분들께 도움 받은 만큼 그 은혜 잊지않고 최고의 배우로 성장하는 모습 꼭 보여드리겠습니다.

지난 한 해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창액터 식구들..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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