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합격수기의 영광을 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리고 제 합격수기가 뮤지컬과를 준비하는 창액터의 학생들, 입시생 여러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어렸을때부터 노래부르는것을 좋아하고 뮤지컬, 무대위의 심은주를 꿈꿔 왔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자신이 없었고 심각했던 무대공포증 때문에 스스로 “하고싶다“라는 말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제가 진짜 원하는걸 해야겠다는 생각에 3년을 전공한 미술을 그만두고 무작정 겁도 없이 뛰어들었습니다.
지방에서는 많은 걸 접할 수 없을 것 같아 학원을 찾던 중 이곳 창액터에서 꿈을 이루는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연기가 가장 어려웠습니다.
저는 발성도 발음도 화술도 정말 심각하게 최악이였습니다. 비주얼도 자신없었습니다. 연기수업때 앞에 나서면 그대로 굳어버리는 저 때문에 수업진행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선생님께서 나 스스로에서부터 차근차근 시작할수 있게 해주셨고 호흡, 발성, 발음 등 기초부터 가르쳐주신것 그리고 학원 2인극 발표회, 학원 오디션, 세종 액팅베스트원 대회에 참가하게 되면서부터 연기와 사람들 앞에 서는것에 대해 조금씩 자신감을 갖고 준비할수 있었습니다.
노래는 어렸을때 성악, 창을 배웠던것이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 뮤지컬이란 장르는 그냥 노래를 잘 부르는것이 아니라 뮤지컬답게 감정을 담아 말하듯 노래해야 하는것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노래를 할때 연기수업과 마찬가지로 작품 속 배역의 감정을 이해하려고 작품에서 부터 시작했고 여러 배우들의 노래를 들으며 연습한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무용은 기초와 스트레칭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연습하다 다치기도 많이 다치고 동작 하나하나에 선생님께서 가르쳐 주신 느낌을 기억하면서 제 느낌을 만들기위해 노력했습니다.
연기, 노래, 무용 모두 남들보다 부족하고 늦었다는 생각에 많이 울고 아프고 연습밖에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끊임없는 연습이 어떤 것 보다도 가장 중요했지만 기초를 잘 다듬어 주시고 불안정했던 저를 많이 이끌어 주신 훌륭하신 선생님들이 계셨기에 이 모든게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학원과 선생님에 대한 믿음. 스스로를 의심하지 않고 꿈을위해 끝까지 긍정적인 자세로 포기하시지 않는다면 원하시는 꿈을 분명히 이루실수 있으실겁니다.
저는 입시를 준비한 이 1년이 이제까지 살아왔던 날들 중 가장 아름다웠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연기와 노래, 무용을 배움으로써 스스로를 더 잘 알게 되었고 자신에 대한 믿음이 앞으로 살아가면서 이 세상 어떤것보다도 중요하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를 이렇게 자랄수 있게 1년동안 같이 고생하며 끝까지 믿어주신 부모님께 너무나도 감사드리고 많은걸 접하게 해주시고 지금의 저를 있게해주신 존경하는 대표님 감사드립니다. 무대에 설수있는 용기와 자신감을 주신 연기 이하나 선생님 유지현선생님, 음악 함제범선생님 시냇물선생님 이종민선생님, 재즈 김옥희 선생님 이수진 선생님, 무용 차종현선생님, 아크로바틱 천재홍선생님 금배섭선생님 노래 도와주신 수영오빠, 무용 도와주신 인수오빠, 시험볼때 가장 가까이서 도와주신 반주선생님 존경하는 선생님들께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항상 같이 연습하고 울고 웃고 함께했던 사랑하는 우리 창팸 친구들에게도 감사합니다.
대학입학을 시작으로 자랑스럽고 참된 제자가 되어 보답하겠습니다.
영원한 마음의 고향 창액터를 떠나면서 .. 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