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도 합격한 사실이 실감이 잘 나지 않습니다.
제가 연기를 시작한건 고등학교 3학년 5월입니다.
저는 솔직히 처음엔 연극영화과에 들어가는 것을 어렵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재수라는 힘든 과정을 거치면서 정말 너무 절실했기 때문에 연기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내가 너무나 원하는 연기를 위한 관문을 잘 통과할 수 있을까......
그러나 재수를 하면서 많이 지치고 힘들었지만 단 한 번도 후회를 한 적은 없습니다. 물론 수업시간에 연기가 잘 되지 않아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눈물을 보인적도 많았습니다. 한 때는 정말 학원에서의 연기공부가 지옥 같을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눈물을 삼키면서 다시 맘을 다잡아 보기도 했습니다.
많은 좌절과 힘든 시간이 있었지만, 그래도 저는 잘 견뎌냈다고 생각합니다. 전 지금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남보다 일찍 찾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내가 원하던 대학도 합격한 만큼 앞으로 헤쳐 나가야 할 인생에 대해서도 자신감이 넘친답니다.
마지막으로...... 처음부터 지금까지 저를 이끌어주신 사랑하는 대표님. 옆에서 항상 지켜봐주시고 격려 해주신 황지영 선생님. 연기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끔 가르쳐 주신 박상석 선생님. 에쭈드 수업으로 나 자신을 더 잘 알게 해주신 이하나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