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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액터스쿨 이주환 07 서울예대 합격수기
창액터스쿨 조회수:808 175.214.49.133
2015-03-18 15:30:40

저는 재수생 이였습니다.
솔직히 재수생이라는 이름표 때문에 생활의 자유를 극복 하는 게 가장 중요한 문제였습니다. 
집은 경상도 울산 이였기에 부모님도 다 지방에 계셨고 주변에 아는 사람도 없었기에 ‘자유’를 억 누르는 게 가장 시급했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아침부터 저녁 집에 가기 전까지 학원에만 있자. 
학원에만 있게 되면 학원대표님과 선생님이 계시기에 좀 더 연습에 열중하게 되고 도움도 받고 그 만큼 다른 유혹들에 쉽게 넘어가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학원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는 만큼 학원에 더 많이 정도 들고 연습에만 몰두할 수 있는 강인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표님 덕분에 밥도 해결되고^^;;;)
아무튼 이러한 방법으로 제 흔들리는 마음가짐을 바로 잡았습니다.
자기의 굳은 다짐, 목표, 마음가짐을 끝까지 유지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엔 연극영화과 입시를 준비하거나 입시를 볼 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입시 때 할 작품을 자기 캐릭터에 맞게 고르고 되도록이면 빨리 결정하여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오래 가져라. 오래하는 만큼 캐릭터의 성격, 상황, 작품내용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너무 오래해도 연기가 냄새난다고 하니까 적당선 유지!!^^;;;)
그리고 이 말은 아주 상투적이고 뻔한 말이지만 ‘노력’ 입니다. 
노력이 없다면 아무리 이루고 싶은 꿈이라도 절~대 이루어지지 않고 노력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그 사람을 알아주지 않는다는 것 명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노력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는 말이 있잖아요.. 노력을 한다면 노력한 만큼의 대가가 ‘나’를 기다리고 있다는걸 꼭 기억하세요.
마지막으로 정말 중요한거 하나! 학교 시험 후 불합격 하여도 절대 좌절을 해서는 안됩니다. 잠깐의 방황(?)은 자신의 연기를 좀 더 성숙하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죠. 하지만 그 방황이 오래된다면 아마도 자신의 꿈을 포기 하게 될 겁니다. 저는 불합격의 슬픔을 맛보면서 더 성숙해지고, 더 이를 악물게 되더라구요. 스킬도 늘고...

제가 서울예술대학에 합격 할 수 있었던 것은 저의 장점과 단점을 잘 파악하신 선생님들과 학원 대표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좋은 작품을 권유해주셨고 저를 굳게 믿어주셨기에 자신감을 얻어 열심히 준비하였으므로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학원도 중요하고 작품도 중요하고 다~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건 인내심과 노력, 끈기, 열정 입니다.
부디 이 세 가지를 잊지 마시고 가슴속 깊이 새겨서 연극영화과에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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