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 방송연예학부 연기전공 06학번 1기 권용희 입니다.
상식적으로,
호원대학교 방연과는 남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예술학부로는 생소한 학교일 것입니다, 이글은 쓰는 지금 많은 분들에게 다소 명분이 없어 보일수도 있겠구나 생각도 해 봅니다, 허나 평소 대표님께서 하신 말씀 중 학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연기를 할 수 있는 장소와 내실을 중요시 하라는..기억이 이제 와서 얼마나 소중한 말씀 이었나 가슴속 와 닿으며 많은 고민과 고민 속에 택한 나의 인생을 선택한 결정에 제 자신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작년 이맘때 즘 3월이란 봄이 찾아오고 새롭게 시작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연극영화과입시문턱에 들어섰을 때가 생각납니다.
처음엔 연기도 무난하게 잘 흘러갔고 연기지도 선생님께 칭찬도 받았지만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더 더욱 고민하고 사색해야 되는 것이 연기고, 제겐 무엇인가 부족한 2% .그 2%를 채우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전 이 길이 분명 쉽지 않을 거라 알고 있었지만 정말 현실이 하루하루 다가오니 초조하고 정말 이 길이 내 길인가.....하는 생각에 눈물 쏟은 날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지금 결코 포기하지 않고 이 자리에 있는 것은 “배우“라는 저의 최종목표가 있었기에 절대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본의든 자의든 명문대학에만 심혈을 기울였던 최종목표인 단국대학교에 예비로 실패하던 날 솔직히 죽고만 싶었고 다시는 연기를 하지 않으리라 다짐 했습니다 , 특별히 다른 학교에는 별 관심이 없었기에 더더욱 그러 했습니다. 명문학교에 대한 집착과 오만은 연기에 대한 갈망이 아니라 명문 간판에 있었다는 사실을 인식 하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대표님과의 인생 상담을 통해 호원대학교를 알게 되었고 진정 내가 뛰어 놀 수 있는 자리가 더 중요하다는 소중한 사실을 새삼 터득한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 (참고로 이글은 학교를 다니면서 대표님의 권유로 뒤늦게 쓴 글입니다)
입시...정말 힘들 때가 있을 겁니다. 누구나 거친 풍파와 비바람이 겆혀가지 않으면 결코 성공할 수 없습니다. 그땐 가만히 주저앉아 있지 말구 자기 자신을 스스로 일으켜 세워 연습하고 또 또 연습하세요. 정말 꾸준한 사람에겐 어떠한 기회라도 찾아옵니다.!
지금은 학교를 따지고 순간의 차이 때문에 학교의 명분이 갈라지겠지만 진정 중요한 건 나중에 빛을 발하는 연기자가 아닌가 생각 합니다, 물론 공부한 만큼 원하는 대학에 들어간다면 개인적으로 영광이고 나무랄데야 없겠지만...
진정 대학이란 문턱은 우리가 꿈을 이루고자 하는 것들의 하나의 과정일 뿐 입니다. 자신의 먼 미래의 최종목표를 생각하고 하나하나 나아간다면 정말 좌절이란 단어도 희망이란 단어로 바뀔 수 있다는 걸 명심 하세요 !
하나님께도 감사의 영광을 돌립니다.
창액터스쿨의 영원한 제자 권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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