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놀랐지 뭡니까 , 나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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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9 02:12:43
안녕하세요 대표님
동대 연극학부 52기 연기전공 나수연 입니다
아 입학전 일주일부터 학교로 출퇴근하고 이제 2주차네요
무사히 기수도 수여받고 신입생환영회도 치뤘습니다
저희 신입생환영회에 배우 반효정,최민식,서재경선배님 이 참석하셨습니다
기라성 같은선배님들과 환영회 뒷자리에서 함께할 꿈같은 기회가
저에게 주어졌다는게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최민식 선배님이 동기들 앞에서
자신의대학시절을 말씀해 주셨는데
저는 깜짝 놀랐고 또 두근거렸답니다
나에겐 고마운 김창래 라는 선배가 계시는데
그분이 많이 끌어주신 덕에, 지금의 자기가 있을수 있다며
자기도, 52기에게 그런 선배가 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아이들은, 김창래가 누군지 몰랐겠지만
저로선 선배님이시자, 대표님의 이야기에 너무 놀랐고
또 낯설었던 그자리에서, 익숙한 창팸의 흔적을 찾을수 있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대표님 이 모든것이 현실이된 지금
저는 주체할수없을만큼의 부푼마음을 안고 있습니다
엊그제부터 4학년 선배님들의 유리동물원 공연에
분장실진행스텝일을 시작했습니다
새벽에 첫차를타고 소극장으로등교하는것도
막차를 타고 귀가하는것도 아직은 낯설고 어색하지만
그동안 간절히 원하던 것이기에
저, 열심히 하겠습니다
연기에 빠지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동국대를 꿈꾸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