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님!
늦은시각에 책상앞에 앉아 수업준비하던중에..
학원이 그리워 이렇게나마 대표님께 안부를 여쭙니다.
학교다닌지 3주가 다되어가는데, 정작 개학은 알고보니 4일째더군요..
이 무슨 날벼락인지..
순식간에 하루하루가 손사이로 모래빠지듯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학교에 입학해서 동기들 만나고, 같이 수업듣고, 같이 생활하고..
이런것들이 아직은 낯설고.. 또는? 어쩌면. 제가 적응을 못하는것인지..
이것이 배우로서의 마음가짐인, 욕심(?)인지.. 하하하하..
몇일 되지 않은 기간입니다만, 서울예대를 하루하루 알아가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홈페이지만 들려도 대학교를 동경하던시절도 생각나고,
또 그 시절 함께했던 혼자만의.. 대표님.. 선생님..
동기,형누나,동생.. 모든 추억들이
굉장히 어린시절의 꿈같을정도로 먼시절같습니다.
제가 뮤지컬전공수업으로 박일규교수님수업을 듣는데요..
동기들중 몇몇이 힘들어서(?) 연기과로 가고싶은아이들이 생기더라구요.ㅎㅎ
물론 저도 조금씩 그런 마음이 슬금슬금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만..
저는 역시 거만한탓인지..ㅎㅎㅎㅎ
제게 필요한건 조금더 자신을 비우는 작업인것같습니다.
현실을 더 겸손하고 받아들여야겠습니다.
입춘은 지났지만, 아직 날씨가 풀지리도 않구,
오히려 슬슬 꽃샘추위가 시작할시즌인데..
저는 목관리도 못하고 감기에 걸려버렸습니다.역시 아마추어인가요..ㅎ
대표님은 어떠신지요..
새로운만남으로 바쁘실 대표님!
감기조심하시구요, 조만간 현식이와 학원찾아뵙고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P.S 대표님은 영원한 저의 캡틴이십니다!! 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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