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에 죄가 없다니! 왜 당신은 내 아낸 의심하면서 패리스나 아비게일은 의심하지 않소?
고발하는 사람은 언제나 신성한 거요?
그들이 오늘 아침에 하나님의 손가락처럼 깨끗하게 태어나기라도 했단 말이오?
이 세일럼을 나돌아 다니는 건 악마가 아니라 복수입니다.
우린 전과 조금도 다를 바가 없어 이 세일럼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미치광이 어린애들이 이 광란의 열쇠를 흔들고 있고
더러운 복수심이 법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 영장은 복수에 지나지 않아요!
내 아낼 그 더러운 복수의 제물이 되게 할 순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