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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독백] 시련 - 존 프락터
창액터스쿨 조회수:970 210.96.101.203
2017-03-02 17:12:03
그럼 누가 날 심판해주지? (갑자기 두 손을 움켜쥐며)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시여.
 
존 프락터가 누굽니까? 존 프락터가 어떤 사람입니까? (그는 짐승처럼 움직이고 그의 내부에는 분노가 지글지글 끓으며 그는 간절하게 해답을 찾는다.) 이렇게 하는 것이 정직한 일 같아.
 
그런 생각이 들어. 난 성자가 아니니까. (마치 엘리자베스가 아니라고 말이라도 한 것처럼 그는 성난 듯이 그녀를  쳐다본다.)
 
레베카보곤 성자처럼 가라고 해. 나한텐 그게 위선이야. (홀에서 흥분을 억제하며 서로 얘기를 나누구 있는 소리가 들려온다)
 
당신이라면 이 경우에 거짓말을 하겠어? 말해봐.
 
저들한테 거짓말을 할 것 같아? (그녀는 대답을 못 한다.) 안할걸.
 
불덩이가 태워 죽인대도 당신은 거짓말을 안 할 거야.
 
그래, 그건 옳지 못해. 옳지 않아. 그건 죄악이야. 그래도 난 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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