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공부하고 싶어 다니냐? 발 넓힐라고 다니는 거지.
거 생각보단 쟁쟁한 인사가 많더라.
한국 사회에선 인맥 없으면 안되잖아.
우리 이번 하청도 그 대학원에서 만난 건설업체 간부 사원한테서 따낸 거야.
너희도 머리좀 써!!!
이 새끼들은 공부머리만 있지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전여 파악 못한다니까.
하여튼 문제는 말이야.
들어가긴 했는데 나오려니까 논문인지 뭘 쓰라는 거야.
기왕 들어갔는데 학위는 받아야 사람들 앞에서 번듯해 보일 것 같은데...
내가 사업하는 놈이 무슨 시간이 있다고 틀어박혀서 책을 읽고 있냐.
지호야... 네가 하나 써줘라.
넌 누워서 떡먹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