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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독백] 갈매기 (안톤채홉) - 니나
창액터스쿨 조회수:882 210.96.101.203
2017-03-03 13:35:00
난 점점 연극에 대한 신념을 잃고 정열을 잃어가고 있어요. 
 
그리곤 사랑의  고뇌와 질투, 내 아기에 대한 걱정 같은 것이 생기기 시작했죠..... 
 
또 점점 초라하고 보장 것 없는 여자가 되어갔고 내 연기는 잠차 거칠고 시들해 졌어요.....
 
무대 위에서 손을 어떻게 써야 할지, 어떻게 서 있어야할지 몰랐고 목소리도 조절할 수 없었어요. 
 
자기 연기가 엉망이라는 걸 알 때 그처절한 기분 아세요? 하지만 지금은 달라요. 
 
난 이제 기쁨과 환희를 갖고 연기하는 진짜 배우가 됐어요. 난이제 정말 훌륭하게 연기라고 있다는 걸 믿어요. 
 
내가 여기 온 이후 난 계속해서 걷고 생각 했어요....그리고 매일같이 내 영혼이 커지고 강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난 이제 이해할 수있을 것 같아요. 
 
연극에 있어 중요한건 명성이나 갈채가 아니란 거죠. 
 
중요한 건 바로 참아내며, 자기의 십자기를 지고 신념을 갖고 어떻게 견디어 나가느냐하는 거죠. 
 
난 신념이 있기 때문에 이젠 그렇게 고통스럽지 않아요. 내 사명을 생각하면 이젠 삶이 두렵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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