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게시글 검색
[여자독백] 벚꽃동산 - 샤를로타
창액터스쿨 조회수:1100 210.96.101.203
2017-03-03 13:50:11
(생각에 잠겨) 나 진짜 주민등록증이 없어 몇 살인지도 몰라, 그래서 그런지 늘 내가 아주 젊게 여겨져.
 
내가 아주 어렸을 때 우리 부모님은 장터를 돌아다니시며 아주 멋진 공연을 하셨지.
 
그리고 여러 묘기를 했어.
 
부모님이 돌아가시자 한 독일인 부인이 날 데려다가 가르치셨어.
 
잘 가르쳐주셨지, 난 성장해서 가정교사가 됐어. 하지만, 내가 어디서 왔는지 내가 누군지 나도 몰라.
 
우리 부모님이 어떤 분들이었는지, 어쩌면 결혼을 하지 않으신 건 아닌지... 난몰라...
 
(주머니에서 오이를 꺼내 먹는다) 아무것도 몰라. 
 
(사이) 말을 너무나 하고 싶지만, 같이 말할 사람도 없고, 내겐 아무도 없어. 
SNS 공유 Mypage

댓글[0]

열기 닫기

카톡상담